안녕하세요! KCH그룹 경영지원본부 인사·총무 팀에서 4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이찬영입니다.
저는 휴게실 관리 및 각종 인허가 서류 관리, 채용 사이트 제작 보조 등 다양한 업무들을 맡아왔습니다.
🎤 찬영님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아침에 출근을 하면 휴게실 관리부터 시작합니다. 커피 머신, 냉장고, 간식 바구니 등을 정리하는 거죠.
인감증명서나 인허가 관련 날인이 필요하면 그런 서류들을 관리하기도 하고요. 팀 내 미팅에 참여해서 논의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또 KCH가 수평적인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거든요.
팀원 분들께서 인턴의 입장에서도 의견을 많이 듣고자 하셔서 저도 다양한 의견을 내고자 노력해요.(웃음) 개인 업무로 웹사이트 및 채용사이트 제작 보조를 메인으로 맡았을 때는
관련 레퍼런스를 찾고, 팀원 분들과 소통하며 의견이 잘 취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안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 기대했던 인턴과 실제 인턴생활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기대했던 것보다 실제 인턴생활이 더 알찼던 것 같아요. 훨씬 알찼죠.(웃음)
인턴은 아무래도 아주 제한적인 업무만 하게 되겠거니, 일이 아예 없을 수도 있겠거니 생각했거든요. 주위 선배들도 그렇게 말들을 했었죠. 그런데 팀원 분들이 제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덕분에 여러 의미 있는 경험들과 업무들을 주도적으로 맡아보며 HR 직무에 있어서 큰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리바리 했던 저인지라 이런 관심이 참 감사했었죠.
🎤 KCH 생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KCH하면 복지가 참 좋다는 생각이 바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임직원 분들이 정말, 워낙 좋으신 분들이에요. 저한텐 임직원 분들 자체가 복지였죠.(웃음)
처음에 적응을 할 때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던 게 다들 긍정적이시면서 나이스 하셔서. 말도 잘 걸어주시고 친절히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불편한 건 없는지 신경 써주실 때 참 감사했습니다.
‘인턴인데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어요. KCH에 평생 남아야 하나.. 자주 고민이 들 정도로 사람들이 참 좋다고 느껴졌습니다.(웃음)
🎤 인턴을 끝마치고 나서의 여정이 궁금해지네요.
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보이는 세상도 정말 넓어 보이고 커 보였는데, KCH에 오게 되니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라고요.
매일이 설레는 나날이었습니다. 저 스스로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된 모습도 많았고요. 새로운 걸 경험하고 배우는 것의 설렘과 가치를 더 절실히 느꼈는데요.
이런 소중한 배움과 새로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도전적으로 살아볼 생각이에요. 대학교에 복학해서 다양한 진로, 분야에 대해 부딪쳐도 보고, 파헤쳐도 보려고 합니다!
🎤 앞으로의 여정에 있어 KCH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었나요?
물론이죠. KCH에 처음 입사했을 때만 해도, 학생 티도 전혀 못 벗은 어리바리한 제가 멀뚱히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해요.
이제는 사회인으로서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보는데요.(웃음) 도전적이면서도 전문가스러운 KCH 안에서 무언가를 완성해나가는 경험을 해본 것은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양분이었죠. 처음에는 정말 어리숙해서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고 넘어갈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굵직한 업무들도 주도적으로 맡아보기도 하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많아서 더 많이 배우고 넘어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웃음)
🎤 KCH에서 적응을 잘하려면 어떤 게 중요할까요?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때도 책임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요. 인턴을 하다보면 당연히 실수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은데 책임감이 부족하다면 스스로가 후회가 될 때도 많겠고,
팀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울 때가 많을 것 같네요. 책임감과 인사·총무 팀으로서의 조직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적응은 금방일 거예요! 동호회도 꼭 하세요. (소곤소곤)
🎤 마지막으로 KCH에 합류하고 싶은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KCH. 제가 더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렇게 떠나게 되어서 너무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도 역시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거겠죠. 이 글을 읽고 계실 또 다른 분이 저에겐 정말 소중했던 KCH에서 더더욱 설레면서도 하루하루 성장하고, 내일이 매일같이 기대되는 일상을 보내시기를
간절히 응원하면서 인터뷰를 마치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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